2010/02/02 11:02

구글웨이브 파헤쳐보기: 무엇이 좋을까요?

Wave하면 보통 무엇을 떠올리나요?
파도, 단계, 무언가 점진적으로 밀려오는 듯한 느낌.. (저는 제가 좋아하는 효리의 10 minute 웨이브 댄스가 생각납니다 ㅠㅠ)
Wave(파도)는 어느 덧 멀리있는 것 같지만 갑작스레 눈앞에 있기도 합니다. 
Wave는 적당할땐 서핑을 즐길만큼 좋지만, Wave의 크기를 잘못 파악하면 먹혀버릴 수도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구글이 만든 요놈의 파도, 도대체 어떤 밸류가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2009년 하반기 구글웨이브는 언론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Wave 계정을 확보한 분들도 계시고, 직접 들어가 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잘 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은 복잡스레 보이는 GUI 좌절하고 다시는 로그인을 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몇사람을 인터뷰하면서 들은 바는 '1. UI가 어렵다, 2.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다' 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구글웨이브는 기본적으로 협업툴이고, 그래서 혼자서는 할 만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위의 좌측 그림을 보면, 웨이브가 이론상으로는 아주 좋은 협업툴같지만, 실제로는(In Reality) 참여하기도 힘들뿐더러, 초대권제도(Invite plz!) 비판받아 마땅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한마디로 구글웨이브 시작해도 함께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고 표현할 있겠지요>


[그런데요...]
앞서 말한 어려움의 장벽을 넘은 사람들도 사실 꽤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네들이 어떤 식으로 구글웨이브를 가지고 노는지 보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네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좀 설명하면서, JJ가 느끼는 구글웨이브의 장단점을 논하는 글이 될 것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밝혀 놓을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구글웨이브가 무엇이다, 뭐 이런 거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보다 더 잘 설명해 놓은 글들이 많으므로 몇번 클릭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둘째, 구글웨이브 이래서 문제있다 하는 부분도 일단 넘기겠습니다. 아래 링크들 클릭하시던지, 검색창에 "구글웨이브 문제점" 키워드만 넣으시면 다량의 글이 바로 배송됩니다. 

셋째, 이 글은 구글웨이브를 알고, 계정을 확보한 사람을 대상으로 가정하고 작성합니다. (계정이 없는 분은 제게 요청하시면 제가 초대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현재 10장 정도 초대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변에 웨이브 계정 가지신 분에게 부탁하면 초대권은 얻는 게 아주 어렵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JJ의 관점에서 느낀 점을 기술해보려고 합니다. 


[百聞不如一見]
사족이 길었네요. 여러가지 설명을 줄줄이 늘어놓는 것보다, 한번 실물을 보는 게 낫다고 하지요. 다시 말해, 좀 사용한다고 하는 친구들이 웨이브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는 게 낫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남들이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냐고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구글웨이브 기능중에 하나가 공개웨이브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즉 얘기할 거리를 잡고, 누군가 아는 사람을 초대하는 과정까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웨이브를 만드는 거죠. 그러면 웨이브 사용자는 누구나 그 웨이브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과정을 설명할테니, 웨이브 계정을 가진분들은 따라하기를 해주세요. 

1. 구글웨이브에 일단 로그인합니다.  (http://wave.google.com) 

2. 중간 Inbox창에서 "with:public lang:ko" (아래 빨간 점선부분 처럼)라고 입력하고 엔터나 돋보기(Search) 버튼을 누릅니다. 이 명령은 한글로 작성된 공개 웨이브들을 나열시켜 줍니다. 


3. 위의 그림처럼, 각종 공개 웨이브들이 올라옵니다. 리스트에 잠깐 놀라주시고, 그 다음에는 마음에 드는 웨이브를 골라서 클릭해봅니다. 

이제 몇개를 클릭해보면, 아래 제가 쓰는 글을 마음 껏 비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됩니다. 
아직 그 정도 내공이 아니다 싶으면 더 진도를 나가기 전에, 공개 웨이브를 몇개 더 클릭해서 유념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때요. 다 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제가 아래서 말하는 내용을 전달하기 훨씬 쉬워졌을 겁니다. 

이미 구글웨이브의 불편한 점은 위에서 다른 블로그를 링크시켜 놨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이제부터는 제가 말하려고하는 "구글웨이브가 무엇에 좋은지"를 좀 전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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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전환을 알리려는 유치+얄팍한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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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등한 관계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논의를 하는데 좋습니다]
실제로 공개웨이브를 보면 대부분 어떤 논점을 올려두고, 사람들이 논의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발의자가 올린 의견에 누군가는 의견을 올리고, 그 올린 의견에 또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를 얘기하고... 
해당 웨이브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미 나왔던 얘기 중간 중간에 껴들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 게시판에도 이런 기능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게시판의 댓글 구조는 구글웨이브처럼 다이나믹하지도, 멀티미디어적이지도 못합니다. 
게시판의 댓글은 주로 Text기반으로 쭉 아래로 들러붙게 됩니다. 즉 원글과는 완전히 분리된 공간(주로 아래에 제한된 텍스트박스)에 존재하게 되지요. 원글의 특정부분에 대한 사족이라 할지라도, 아래의 댓글 박스에 달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글을 읽는 또 다른 사람은 그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시 원글의 어느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인지를 유추해봐야 할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 해석할 경우도 많지요. 

그러나, 웨이브에서는 원글과 댓글이 동일한 레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말해, 댓글이라고 본문의 아래에 위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가 특정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거면, 원글의 해당 부분을 클릭하고 거기에 사족을 달아버리면 되는 겁니다. (상위 그림에 보면, 제가 공개웨이브 하나에 들어가서, 얘기 중간에 껴들려고(You:) 클릭한 상황입니다. 이렇듯, 얘기 흐름 중간 중간에 제가 정확히 코멘트하고 싶은 부분에 가서, 바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이 의미하는 바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즉 원글을 올린 사람(이슈를 제기한 사람)과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논의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죠. 소위 말하는 대등한 양방향 소통 수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글쓴이의 원래 의도에 많은 노이즈가 낄 수도 있겠지만요. 제대로 된 논의를 할 거라면 그런 노이즈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첨언 하자면, 이런 웨이브는 실시간 참여를 못한 구성원이라도, 나중에라도 자신이 웨이브에 조인하여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것이 또다른 매력인 것 같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으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실시간에 들어오지 못했더라도, 나중에 들어와서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내 의견을 피력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2. 멀티미디어가 지원됩니다. ]
앞에서 몇 개의 웨이브를 클릭하셨다면 느끼셨겠지만, 자기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잘 정리된 관련 웹페이지를 그대로 인용해 올리거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붙이기도 합니다. 사내에서 사용하는 메신저에서는 이미지나 문서를 공유하는 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보통 이미지 파일을 메신저 상대방에게 전송하고, 각각은 자신의 PC에 저장하고 이를 열어서 확인하게 됩니다. (역시나 나중에 메신저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음은 동영상을 집어넣은 예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놓고, 참여자들이 다같이 공유하며 얘기를 나눌 수 있겠죠.  

그리고 올리는 글들마다, rich text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쁘장하게 자기 글을 치장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보통 메일 쓰시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싶을때, 이탤릭체나 볼드체, 글자색을 바꾸거나, 밑줄 귿거나 등등, 각종 rich text 기능을 쓰게 됩니다. 웨이브에서는 이런 일들을 원글, 댓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가독성이 한결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죠.
아래 보시면 글자크기를 좀 바꾸고, 색깔도 바꿔서 글을 올린 경우의 예입니다. 

멀티미디어를 손쉽게 붙일 있다는 것은 협업관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개발상에서 설계과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해보지요. 얘기하다보니, 구체적인 단계의 얘기가 나오게 되고, 결국 시퀀스다이어그램 일부를 확인해야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때 논의가 계속되려면 참여자들은 실제 다이어그램을 함께 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다이어그램을 캡쳐해서 웨이브에 띄워놓고 얘기하면 얘기가 더욱 쉽게 풀리겠지요

웨이브에서는 이미지/동영상/텍스트를 올려놓기만 하면 그 순간, 다른 참여자들도 그것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따로 저장하고 문서를 열고, 이런 귀차니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능을 얻기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빠져서는 안될 것 또 한가지, 나중에 그 웨이브에 참여한 사람들도 언제든지, 그 멀티미디어를 보고, 논점의 세상으로 다이빙할 수 있습니다.)

[3. 원격에 모든게 존재합니다. ]
자기 PC에 모든 것을 저장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대일 수도 있지만, 원격(네트웍)에 자신의 정보를 넣어두는 것은 굉장히 편리합니다.  
국내에 많이들 사용하시는 게 아마도 스프링노트일 겁니다. 작업할 내용이나, 메모를 인터넷에 적어두는 것이죠. 우리회사내에도 이거 사용하시는 분 몇분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는 스프링노트를 쓰다가 지금은 구글문서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캘린더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 것인데, 쓰다보니 구글문서도구까지 쓰고 있습니다. 원격 캘린더를 쓰면 좋은 점은 언제 어디서나 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에 있는 아웃룩 일정기능도 훌륭하지만, 여기에 일정을 입력해두면 집에서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원격(웹)에 내 일정이 있으면 단말이 무엇이든 연동만 해두면, 언제든지 액세스됩니다. (저는 구글의 캘린더에 제 일정을 넣어두고, 제 폰의 캘린더를 연동시켜 일정을 확인합니다.)
  
사례를 얘기한 김에 다른 것도 하나 말해보죠. 제게 있어서 가장 귀찮은 것중의 하나는 넘쳐나는 메일의 홍수입니다. 요새 폭주한  메일로 아웃룩이 버벅대고 있걸랑요. 특히 첨부파일이 큰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작업을 공유할때 첨부파일은 불가피합니다. 게다가 작업은 보통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번의 피드백이 발생하는데, 그렇게 업데이트된 파일만 몇번 왔다갔다해도, 이런.... 파일 관리가 만만치 않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관련자들이 많아지면, 버전관리는 더 끔찍해집니다. 배포한 파일을 두사람 정도가 편집하여 피드백하면 이를 확인해서 취합본으로 만들고 또 배포하고 뭐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나중에는 참여자들이 귀찮아서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는 경우도 많게 됩니다. 그럴때면 어디 CoP에 해당 파일을 넣어두고, 공유하는 게 낫겠다 싶게 느끼게 되곤 하는데, 그때마다 CoP를 만들어서 관리하기도 그렇고...  메일에서 주고받고 의견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 메일을 일일히 하나하나 다시 수신과 CC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에게 다 배포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런데 웨이브는 모든 데이타가 원격에 저장됩니다. 즉 파일을 각자의 PC로 다 전송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원격에 하나의 객체만 존재하므로, 복수의 참여자는 최종적인 하나의 객체를 보고 이야기하면 되는 겁니다. 여러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이런 원격객체가 제공해주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이란 분명 빛을 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여러사람이 쉽게 사용하고, 작업을 관리할 수 있게 UX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요)

[4. 각종 Add-on(익스텐션)은 여러가지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
웨이브에는 Extension이라고 해서, Robot이나 Gadget같은 것을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Extension은 별도의 설명없이 블로그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보셨나요? (갈수록 게흘러지는 글이네요 ㅠㅠ, 작업의 효율화란 명목으로 무성의를 숨겨봅니다 ^^;) 
보시면 아셨겠듯이, 지도, 설문조사, 화상회의, 각종 게임 등 다양한 확장기능들을 추가로 붙일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공개 웨이브중에 "웨이브 성공할까요?"라는 웨이브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일 앞쪽에 떡하니, 성공할지 아닐지 묻는 설문조사 버튼이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Maybe를 클릭하니 순식간에 Maybe의 한표가 올라갑니다. (참고로, 글을 쓰는 2월 2이 오후 두시현재, 찬성이 69, 반대 12, 아마도가 50이네요) 제 투표는 이 웨이브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시에 전달됩니다. 

상기의 Poll 기능은 회의시간 정하는 단순한 일에서부터, 여러명이 결정할 중요한 사안까지 활용하기에 따라 꽤 막강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KMS같은 그룹웨어내에도 막강 황선용과장님께 요청하면 이런 기능을 쉽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에게 요청해서 별도의 공간에 이런 조사를 하도록 요청하고, 관련 당사자들이 투표를 하게 하는 것보다, 얘기 도중에 바로 투표 기능을 넣어서 순식간에 조사해버리는 것이, 효율성, 효과성에서 월등히 낫지 않겠습니까?

하나더 보시죠. 
다음은 마인드매핑을 하게 해주는 가젯입니다. 우선 두가지 정도가 현재 나와있는데, 각각을 구경해보시죠. 

다음은 이미지가 좀 작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마인드맵 형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웨이브상에서 마인드맵을 준비하고, 각자 무엇인가 생각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새로운 생각의 가지를 만들고, 거기에 덧칠을 해나가면서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이죠. 어때요? 익숙해지기에 좀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협업의 도구로 괜찮지 안겠습니까?

사실 이런 부분때문에 현재 여러 회사들이 Extension기능을 노리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은 그 유명한 회사 SAP에서 만든 Wave Extension "Gravity"입니다


보시면 느끼는 거겠지만, 앞서 보여드렸던 공짜 가젯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정교합니다. 업무 흐름을 참여자들이 논의하면서 마인드맵처럼 새로운 아이템을 올려놓을 수 있으며, 각 참여자가 올려놓은 아이템은 (실눈뜨고 잘 보시면 보입니다.) 도형 주위로 뿌려지는 색깔로 구분되어 집니다. 즉 누가 어떤 아이템을 올려두었는지 구분이 되는거죠. 게다가 올려 놓은 아이템에 대해 주석(우상단)도 달 수 있구요. 

익스텐션은 정리하자면..................................................... 정리가 안됩니다. ㅠㅠ

왜냐면 앞에 소개드린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고와 창의력에 따라 확장이 계속 가능한 구조라는 얘기입니다. 지도부터 시작해서, SNS, 다국어 번역기, 화상회의, 게임 등 너무나도 확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Salesforce.com에서 베타로 내놓은 구글웨이브 익스텐션입니다. (무성의한 저자로써 철저히 각인되도록 이번에도 추가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끝마치면서...]
구글웨이브 아직 베타버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협업툴과는 다른 툴입니다. 이메일, 메신저와도 다르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 진입장벽(Barrier)이 존재하는 놈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먹힐때까지 어려움은 예상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웨이브가 오픈소스라는 점입니다. 
지금보다는 사용하기 편한 UI로 무장한 웨이브 도구들이 등장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PC용, 아이폰용 클라이언트들이 베타버전으로 나온 상태이지요. 그리고 많은 업체들-이를테면 위에 사례를 든 SAP, Salesforce.com같은 기업들-이 익스텐션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감히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아직은 많은 한계가 있지만
  • 구글웨이브를 밀고 있는 주체가 구글이라는 점
  • 오픈 소스로 3rd 파티의 참여가 자유롭다는 점
  • 기업의 협업측면에서 가려운 곳 몇가지를 긁어준다는 점
상기의 면에서 구글웨이브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제 정식버전이 릴리즈될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 사용의 편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구글웨이브에 관심있었던 분들에게 한번쯤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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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맹수의 느낌

    Tracked from anarch's me2DAY 2010/02/09 17:45 delete

    일과 사람, 꿈과 가족 :: 구글웨이브 파헤쳐보기: 무엇이 좋을까요?

  1. mahabanya 2010/05/13 23:40 address edit & del reply

    레퍼러 타고 와서 읽어봤는데, 제가 쓰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만 글을 정리하셨군요^^
    일단 웨이브는 최적화가 급선무-_-;;

    •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2010/05/14 09:56 address edit & del

      최적화 급선무! 맞습니다, 최적화가 필요하죠. 저두 작년 웨이브 발표부터 웨이브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저희팀원 전체가 상당기간 업무를 웨이브로 하게 하기도 했었답니다. 그것 관련해서 재미있는 현상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블로깅을 해보죠. 어쨋든 저는 차주에 구글 IO에 직접 참여합니다. 그 이유중 상당부분은 웨이브 업데이트 상황을 확인하기 위합입니다. 갔다 온 다음에 여러가지 소식을 블로그 통해서 공유해드리도록 하지요.